카테고리 :
줄거리 :
더불어 타인의 삶을 함부로 재단하지 않는다. "내가 돈을 벌었다면 결국 아프고 괴로운 사람들을 상대로 돈을 벌렀다. 그 소중한 돈을 함부로 쓸 수 없어서 차곡차곡 모아서 사회에 다시 환원하고자 했다. 다만 자신만의 ‘옳은 기준’을 세우기까지 부단한 배움과 고민이 있었으리라. 사람이 나이가 들면 들수록 대접받고 싶어하는 욕망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평소엔 별로 나이에 대해 생각하지 않다가 간혹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동료와 대화할 때 나의 나이를 상기한다. 뿐만 아니라 영화 <어른 김장하>는 절대 자신의 선행을 알리지 않으려는 한결같은 신념을 지닌 김장하 선생과 어떻게든 사회의 좋은 어른을 찾아내어 시민들에게 알리려는 김주완 기자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남해교육지원청, 체육 교사 모임 등 각종 교육 단체와 기관에서 단체 관람 문의가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교육계의 <어른 김장하> 관람 열풍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어른은 없고 꼰대만 가득한 시대,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경남 진주의 어느 한약방,그곳에는 60년 동안 한약방을 지킨 한약사 김장하 선생이 있다.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도 인터뷰 한 번 하지 않고많은 이들을 도우면서도 자신의 옷 한 벌 허투루 사지 않는 사람.11월, 좋은 어른을 기다리는 당신에게 김장하의 이야기가 찾아갑니다.